대전 서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감시원 발대식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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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감시원 발대식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감시원과 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선언문낭독, 서약서 전달, 근무요령 등을 점검하며 산불조심 기간(2월 1일 ~ 5월 15일)에 산림인접지역 등 산불 취약지에서 산발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 산불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책임 구역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산불요인 사전 제거 등 산불 방지 활동을 펼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불유급감시원 34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오는 5월 15일까지 논·밭두렁, 농산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산불 취약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산불 방지의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대전 서구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위급상황에 대비하고자 산불조심 기간 동안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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