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 정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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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일제 정비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학교 주변 어린이 대상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지정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부착된 표지판이 훼손, 오염돼 전수조사를 통해 일제 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이며, 표지판은 학교 정문, 후문 등에 부착한다.

대전 서구에는 87개의 식품안전보호구역이 지정・운영 중이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174개의 표지판을 교체하였다.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우리 미래인 어린이들을 불량식품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접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리 대전 서구에 위촉된 50인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이번 표지판 교체를 비롯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시설 개선비용 지원, 영양성분표시 모니터링,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안전하고 영양 있는 식품을 접하게 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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