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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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식’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서울 포스트 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진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2013년 대전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이래 여성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특화 사업으로 범죄 취약 일대에 여성 친화 행복마을 3개소 조성, 여성 안심 병원 6개소 협약,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여성 친화 서포터즈 운영 등의 1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여성위원 비율향상 등 여성 대표성 확보,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분야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는 것은 물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향후 2단계 사업에는 1단계 사업의 지속 보완과 더불어 맘 센터 포함 ‘여성복합커뮤니티 센터’ 조성, 민‧관 거버넌스 강화 ,일자리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서구 특색에 맞는 여성친화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이번 여성 친화 도시 재지정을 통해 여성‧노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배려받는 도시, 여성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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