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0년 미래를 이끌 조직개편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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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10년 미래를 이끌 조직개편 시행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민선 7기 후반기 및 향후 10년 미래를 이끌어갈 조직개편을 내년도 2월 1일 자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구정 추동력을 확보하고 현 정부 과제와 연계한 시대적ㆍ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며, 주민 접점 취약계층 분야 강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본청은 4국 2실 1담당관 20과에서 5국 2실 25과로 개편되고, 사업소인 평생학습원은 평생학습과가 분과 되어, 총 1국 5과 17팀이 신설된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경제환경국 신설로 경제ㆍ산업ㆍ환경업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 기획홍보실을 미래전략실과 홍보실로 분과, 아동학대 문제 즉각 대처와 아동 권익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 전담 부서인 아동복지과를 여성가족과로부터 분과하여 신설, 환경과를 기후환경과와 자원순환과로 분과하여 환경보호와 청소업무로 분리, 국정 핵심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과를 도시과로부터 분과하고, 도시과는 도시계획과로 명칭 변경, 도서관 운영 전담을 위해 평생학습원에 도서관운영과를 평생학습과로부터 분과한다.

또한, 현 자치행정과는 자치분권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분권지원팀을 신설하고 평생학습원으로부터 교육협력 업무를 이관받는다.

팀 신설로는 미래전략실에 혁신팀, 홍보실에 빅데이터팀, 문화체육과에 관광축제팀, 관저문예회관팀, 일자리경제과에 사회적경제팀, 공원녹지과에 산림휴양팀, 건설과에 도로관리팀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에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기존 감염병관리팀을 분리 확대하고 인력을 보강하여 감염병 대응 전담팀을 마련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시점에 예측 가능한 행정수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 조직개편에 주력했다”라며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예산이 수반되는 용역 없이 부서 간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마련되었기에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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