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상안미1리, 2020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 뉴스로
강원평창군

대화면 상안미1리, 2020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1리 마을회관에서 이장 및 노인회장, 평창소방서 방호구조과장, 대화면장, 대화면남녀의용소방대장, 전기안전공사,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가 지난 20일(금) 오전, 열렸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택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보급해 마을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줄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평창군은 현재까지 상안미1리를 포함해 14개의 마을을 지정했다.

이날 평창소방서는 소화기 87대, 단독경보형감지기 174대를 상안미1리 각 세대에 보급하고 노인정, 독거노인가구 등 화재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소화기 작동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하였다.

윤성찬 평창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관심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잘 전달되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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