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스마트해진 동대문구 데이터 플랫폼 공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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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스마트해진 동대문구 데이터 플랫폼 공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전면 개편한 데이터플랫폼이 7일 공개됐다.

이번 개편으로 우리동네 시장·점포분석, 우리동네 스마트지도, 동대문구 통계광장 메뉴가 신설돼, 관내 상권, 위치, 통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위축된 상권 회복을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주거 인구, 개·폐업률, 보증금·임대료 등 상업과 관련된 12종의 정보와 지역별, 연도별(최근 3년 간) 비교분석 페이지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시장이 많은 동대문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전통시장 별 이용정보 및 비교분석 페이지도 제공되며, 시장상인회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상권정보 외에도 관내 인허가 등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도 제공된다. 일반음식점, 학원 등의 정보를 포함해 내가 사는 행정동의 상점 위치뿐만 아니라 동별 통계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며, 데이터 다운로드까지 가능해진다.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ddm.go.kr/ddmmap)에 접속하고자 하는 분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하단 ‘동대문구 데이터 플랫폼’ 링크를 클릭해 접속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대문구 데이터플랫폼’ 개편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객관적·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행정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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