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거리예술가 소통의 축제 ‘버스킹 릴레이 페스티벌’ | 뉴스로
서울도봉구

도봉구, 거리예술가 소통의 축제 ‘버스킹 릴레이 페스티벌’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소규모 버스킹 공연 활성화 등을 통해 음악도시 도봉으로서의 모습을 다지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지역예술인들이 진행해온 활동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18 버스킹 릴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버스킹 릴레이 페스티벌’은 28일 도봉구민회관 공연연습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마을극장 흰고무신, 30일에는 청소년문화예술협력교육장 채움 등으로 공연장을 이동하며 진행해 각각의 특색 있는 공연과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우선 ‘화합 페스티벌’을 주제로 구민회관 공연연습장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는 동·서양이 어우러진 공연팀, 7080세대 및 성인팀이 함께 하는 세대 화합의 무대 등이 펼쳐진다.

‘라이브 페스티벌’을 주제로 청소년문화예술협력교육장 채움에서는 지역의 젊은 청소년 및 청년예술인들의 라이브 무대로 인디존, 장미꽃 버스킹, 오픈존 각 각4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힐링 페스티벌’을 주제로 마을극장 흰고무신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기도 하고, 볼거리 많은 무대로 토크 콘서트, 퍼포먼스 공연, 국악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공연뿐 아니라, 주변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해 거리공연에 대해 주민들이 좀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에 참여하는 각 버스킹 공연팀은 모두 36팀으로, 도봉구 거리예술단 80팀 중 꾸준히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거리예술가에게 우선참여권을 부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버스킹 공연 등과 같은 문화소프트웨어가 도봉구에 활성화됨으로써 음악도시 도봉구의 이미지를 더 널리 알려, 이후 창동 아레나 공연장이 완공된 이후에도 예술인들에게 항상 음악공연이 펼쳐지는 도봉구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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