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민관협력 놀이터 개나리어린이공원 ‘백일잔치’ | 뉴스로
서울동작구

도봉구, 민관협력 놀이터 개나리어린이공원 ‘백일잔치’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9월 14일 민관협력 놀이터 ‘개나리어린이공원’ 개장 100일을 축하하는 놀이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관협력 놀이터 재조성 사업(민간예산 100%)에 동참해준 기관 세이브더칠드런, ㈜글락소시미스클라린GSK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 놀세이버, 어린이디자인단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진행된 동화어린이집, 창학노인정의 축하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마술공연, 풍선아트, 간식 만들기, 알까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시선이 반영되고, 민과 관의 협력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개나리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꿈꿀 권리는 보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동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 서울시, 세이브더칠드런과 MOU를 맺고, ㈜글락소시미스클라린GSK의 후원으로 1980년 조성된 낡은 놀이터를 ‘개나리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특히, 도봉구는 놀이터를 조성하는데 있어 지역 주민과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소모임 및 워크숍 등을 진행했고, 이곳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놀이터 디자인에 반영됐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