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초안산생태공원에서 ‘창골 건강걷기 대회’ 4일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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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안산생태공원에서 ‘창골 건강걷기 대회’ 4일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1동은 올해 창골 건강걷기 대회에 이웃사랑과 내고장 알기의 의미를 부여, 건강과 이웃사랑 기부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건강걷기 대회’는 오는 4일 초안산생태공원 및 초안산에서 진행되며, 총 5km의 걷기 코스로 일반 성인이 천천히 걸을 경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초안산생태공원에서 출발해 뱃골어린이공원, 반송공원, 세대공감공원, 모험놀이터, 붕붕도서관, 초안산정상, 들꽃향기원을 거쳐 초안산 생태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빅워크 앱에 ‘창골마을 나눔걷기’ 걸음 모음통을 개설했다. 개설 기간은 10월 19일부터 행사당일인 11월 4일까지로, 걸음 목표는 10,000km이다. 목표 달성 시 기부자 카포스 도봉구지회에서 2018.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백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참여자에게는 초안산 창골마을 둘레길 지도 손수건을 제작·배부한다. 이를 통해 우리마을에 대한 이해와 마을사랑 계기를 마련한 것. 6개 주요지점에서 스탬프를 찍은 완주자를 대상으로는 우리마을 알기 OX퀴즈, 감성 손글씨 써주기 등을 실시해 상품 및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송종훈 창골마을걷기추진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초안산 둘레길을 걸으며, 내고장 알기, 이웃사랑 실천도 하고 가족,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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