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대기 질 우리가 지킨다! 매연차량 꼼짝마 | 뉴스로
경북포항시

도심지 대기 질 우리가 지킨다! 매연차량 꼼짝마

포항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 및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신고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업에 종사하는 전문운전자들로 구성된 자동차 배출가스 신고 환경지킴이 22명은 운행 중 배출가스를 과다하게 발생하는 차량을 발견할 시 육하원칙에 의거 포항시 환경식품위생과에 전화(270-3792~4, 270-8282) 또는 국민신문고로 신고하게 된다.

포항시는 신고 접수된 차량의 소유주를 확인하고 배출가스 검사안내문을 통보하여 배출가스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며, 기준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전문정비업소에서 정비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한편, 일반적으로 배출가스가 과다하게 발생되는 것을 해당차량 소유주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행정 권고를 통해 차량 소유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도심지 대기 질을 보다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전문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고 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었으며, 도심지 대기 질 개선을 위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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