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큰시장 공영주차장 완공,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뉴스로
경기동두천

동두천시 큰시장 공영주차장 완공,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큰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12월 최종 공정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시민들에게 개방을 시작했다.

시는 전통시장인 큰시장의 오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7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으로 확정받아,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성공한 이후 큰시장 일원(생연동 698-27번지 외)에 보상절차 등을 거쳐, 올해 6월 공사를 착공하여, 연면적 2,147㎡, 주차면수 6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주차장 내에는 공중화장실, CCTV, 자전거 보관대, 유·무인 정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 될 전망이다.

한편, 큰시장 공영주차장은 내년 1월 11일까지 시범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1월 12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예정으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2시간 이내 이용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그 동안 큰시장에 주차장이 없어,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앞으로는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큰시장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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