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종사자 유해·위험요인 의견 청취를 위한 안전보건 소리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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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종사자 유해·위험요인 의견 청취를 위한 안전보건 소리함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가 11월부터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종사자 안전보건 소리함을 운영한다.

안전보건 소리함은 지난 9월 실시한 종사자 안전보건 설문조사 결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종사자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절차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구청 민원실에 설치됐다. 이용 대상은 동래구 소속 종사자, 동래구와 도급·용역·위탁 계약을 맺은 업체 종사자 등이다,

종사자가 유해·위험요인 개선 제안서를 작성해 소리함에 제출하면, 산업재해예방팀이 해당 부서에 내용을 전달, 해당 부서에서 실효성 검토 후 개선방안을 이행하는 순으로 운영된다. 조치 결과는 안전보건 소통 게시판 및 현장 담당자를 통해 모든 종사자에 공개된다.

부산 동래구청 관계자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현장에 근무하는 종사자”라며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작업 현장 개선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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