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혁신지구에 영도의 상징, 절영마像 탄생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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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혁신지구에 영도의 상징, 절영마像 탄생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12월 27일 동삼혁신지구 아미르공원(중앙광장)에서 영도의 옛 지명인 절영도를 상징하는 공동 조형물 ‘영도상징 절영마像(작가 김선구)’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훈 구청장, 백평효 구의장, 시·구의원, 혁신도시 이전 기관장, 건립추진위, 협성르네상스(주),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기업 간 협력사업으로 영도의 옛 지명인 절영도를 상징하는 공공조형물 ‘영도상징 절영마像’건립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14년 해양수산클러스터 입주기관과 영도구민의 상생협력을 기원하기 위해 아미르공원 중앙광장에 절영마 상 건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동삼혁신지구발전대책위원회의 위원을 주축으로 ‘영도상징 절영마상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으며, 2015년 9월 협성르네상스 주식회사로부터 건립예산을 지원받아, 2016년 건립추진위, 협성르네상스, 영도구가 MOU를 체결하여 건립된 절영마像은 질주자세와 동세가 각각 다른 청동말(馬) 4필이 힘차게 역동적으로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절영마像이 옛 국마장의 역사를 살려 영도구의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동삼혁신지구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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