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군·관 안보태세 합동순회 검점회의 실시 | 뉴스로
강원동해시

동해시, 군·관 안보태세 합동순회 검점회의 실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2일(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 협력체계 확립을 위해 관련 분야 7개 기관과 군·관 안보태세 합동순회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회 점검 회의는 지난 6월 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사건과관련, 안보태세에 대한 근심과 우려 섞인 목소리로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 동해시에서 발생하는 비상사태 및 재난, 재해에 신속한 초기대응과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관별 주요임무, 장비 및 인력 현황 등을 서로 공유하고 상호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조 및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동해시안전정보센터를 시작으로 동해경찰서 112 관제센터, 동해해양경찰서 상황실, 해군 제1함대 제1기지전대 상황실, 동해소방서, 육군 제1900부대 지휘통제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그동안 동해시안전정보센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개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순회 점검을 통해 기관별 실질적인 대응상황과 역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윤상 동해시 행정과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관 합동순회 점검 회의를 계기로 우리시 치안과 안보 관련 기관들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동참함으로써 동해시가 추구하는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국제안전도시 구현과 행복도시 동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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