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대상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 | 뉴스로
강원동해시

동해시,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대상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 실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돌봄시설 91개소 취약계층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돌봄시설에서 단기근로자 등 결핵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종사자의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 지원을 통해 선제적인 결핵 예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치료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따라, 동해시는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제공기관 등 돌봄시설을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사전예약제로 검진을 실시하게 된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 도모를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들은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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