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동, 지역사회자원연계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뉴스로
강원동해시

동해시 발한동, 지역사회자원연계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성빈)는 지역사회자원들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가구의 주방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쥐 출몰과 누수 등의 이유로 주방을 사용하지 못하고 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대상자는 화재 위험에 노출됨은 물론 방치된 주방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했다.

이에, 발한동행정복지센터는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우선 쌍용가족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누수로 훼손된 물품을 정리하고 노후된 전기배선을 재정비했으며, 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단장 김경남)에서는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 동해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권순일)의 후원으로 파손된 씽크대를 새 씽크대로 교체하고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경화)의 재능기부로 대상자 집과 주변을 방역했다.

또, 발한동대(동대장 장진희)도 손을 걷고 나서 방에 있던 냉장고와 물품들을 주방으로 옮김으로써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임성빈 발한동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지역사회에 있는 다양한 자원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