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버스터미널’로 통합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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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버스터미널’로 통합 운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7일(목)부터 고속버스터미널을 공영버스터미널로 이전하여 종합버스터미널로 통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동해시 버스터미널 운영주체는 천곡동에 위치한 공영버스터미널은 시설관리공단이, 부곡동에 위치한 고속버스터미널은 ㈜동부고속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운행 노선 및 시간 혼선, 터미널 간의 이동 등 시민들이 터미널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 왔다.

동해시는 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고속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고속버스터미널을 공영버스터미널로 이전하여 통합 운영하기로 지난 11월 28일 터미널 운영 주체들과 협약을 통해, 오는 27일(목)부터 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로 통합 운영에 나선다.

또한, 종합버스터미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속버스 전용 승차홈 개설 및 무인 발급기 추가 설치 등 터미널 시설 개선과 인터넷 예매를 위한 홈페이지(www.dhsisul.org/bus) 개편을 통해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종석 교통과장은 “종합버스터미널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이용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설 개선과 사전 홍보를 통해 기존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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