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암관광지 호현구교, 고충민원 조정회의로 실마리 찾다 | 뉴스로
강원동해시

동해시 추암관광지 호현구교, 고충민원 조정회의로 실마리 찾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하여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재하는 ‘동해시 추암관광지 앞, 호현구교(추암 가도교) 확장을 위한 현장 조정 회의’를 오는 8월 18일(금) 오후 2시 개최한다.

이 날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신근호 상임위원의 주재로 동해시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장,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지역 현안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본 회의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현장(호현구교 /추암 가도교)에서 현장 브리핑이 있은 후 회의실로 이동하여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현구교(추암 가도교는) 지난 1960년 폭 2.8m, 높이 2.5m로 동해와 삼척 해변역 사이(6km 376지점)에 설치되어 노후화 및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폭이 좁고 높이가 낮아 대형 차량의 통행이 불가하여 관광객 및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인 추암 관광지 개발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음에 따라 주민들의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량의 설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민원을 지난 3월 3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재하는 현장간담회시 건의하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5월 11일 관계 기관 회의를 통하여 각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번 현장 조정 회의 시 직접 동해시를 방문하여 합의‘안’을 제시하게 된다.

따라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에 제시하는 합의 안에는 구체적인 호현구교(추암가도교)의 확장 공사 시기·규모·비용 분담 등이 언급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주재 현장 조정회의를 통하여 그 동안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지역현안을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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