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컨테이너화물 유치를 위한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 추진단’ 전략회의 | 뉴스로
강원자치도

동해항 컨테이너화물 유치를 위한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 추진단’ 전략회의

강원도는 10월 2일(화)에 남북관계 개선 대비 및 동해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해「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 추진단」‘3분기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략회의에서는 최근 정부의 신북방정책, 북방물류협력위원회 발족,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북방경제 및 환동해권이 부각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도내 항만에 대한 수출입 화물 품목 다양화와 기능 활성화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린상사 박영일 팀장이 ‘동해안 항로유치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하고,

이어서, ‘화주․선사 유치 추진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경과보고’와 항만 물류 증대 방안, 남북경협 사업 대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한다.

추진단은 강원도가 올해 4월 강원도내 항만에 대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선사, 화주, 관련업계, 유관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을 위원으로 위촉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매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물류 및 화주 분과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 가운데 물류분과에서는 컨테이너 선사유치, 컨테이너 야드 및 조작장 설치, 동해항 남북교역 항만 지정 및 정기항로 개설 등을 추진 중이며 화주분과에서는 신선한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을 위한 소형냉동컨테이너 지원, 화물 물동량 조사, 동해항 화주 유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략회의와 연계하여 10월 1일에는 컨테이너 화물유치를 통한 동해항 활성화를 위하여 포트세일을 개최한다. 선주, 화주, 항만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동해항의 변화된 인프라 및 인센티브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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