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리세요’ 평창군 버스승강장 및 버스터미널 온열의자 설치 | 뉴스로
강원평창군

‘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리세요’ 평창군 버스승강장 및 버스터미널 온열의자 설치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겨울철 추위와 강풍을 대비하여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관내 버스승강장 중 주민 이용률이 높은 승강장에 대하여 설치하였으며 평창읍 통일슈퍼 앞, 미탄면 개인택시부 앞, 대화면 파출소 부근, 방림면 운교삼거리 평창 방향, 봉평면 우체국 맞은편, 용평면 면사무소 앞, 진부면 축협 앞, 대관령면 유천농협 앞 총 8개소에 설치했으며 농어촌버스를 운영하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 중 기온이 18℃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 내부에 열선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또한 버스승강장 외 난방시설이 부족한 평창터미널과 추위가 심한 횡계 터미널 대합실에도 각각 4개, 2개 총 6개를 설치했으며 터미널 운영시간동안 실내 온도에 맞춰 자동으로 작동한다.

주현관 도시주택과장은“이번 온열의자 설치로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나 학생들에게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효율성과 주민들의 이용 선호도를 고려하여 필요시 추가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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