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노인일자리 3282명 이어 올해 3646명 계획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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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노인일자리 3282명 이어 올해 3646명 계획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어르신들의 경험을 일자리와 사회활동으로 연결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년의 활력과 소득,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책으로, 일자리와 사회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마포구는 공공부문의 노인일자리 사업 외에도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민간 분야로의 노인 취업 알선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등에 대한 운영 지원, 어르신나눔터 운영 등 다방면에서 관련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9년은 정부의 일자리 및 사회간접자본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마포구도 저소득 노인이 주로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구는 2019년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973개와 기초연금 수급과 관계없이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 일자리 673개 등 총 3646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2017년 3062명, 2018년에는 3282명이었다.

구가 올해 모집하는 일자리 3646개는 지역 노인인구수(4만8308명) 대비 7.5%에 해당하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서울시 자치구 중 노인인구수 기준으로 19위 수준인 마포구가 노인일자리 창출 건수로는 6위, 노인인구수 대비 일자리 창출 비율로는 2위에 해당하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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