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1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뉴스로
서울마포구

마포구, 2021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청년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와 젊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커뮤니티를 선정해 지원하는 ‘2021년 마포구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참여기구인 ‘마포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청년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마포구는 청년 지원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에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구는 총 11개의 청년 모임을 선정해 모임별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지원을 보다 강화해 선정된 모임 또는 단체에 최대 300만원 이내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이동의 자유가 더욱 제한된 장애 청년의 사회적 고립에 주목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청년의 제안을 공모 주제로 채택해 ‘장애·비장애 청년이 함께하는 유니버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제안’을 지정 주제로 삼은 점이 눈길을 끈다.

지정주제 외에 자유주제도 공모주제로 선택할 수 있으며 마포구의 각종 이슈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활동으로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공모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보격차 해소의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모임(단체)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 모임 및 단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구비 서류와 함께 전자우편(boaaa@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최종 선정된 청년 단체와 6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활동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 단체는 2021년 마포구 공식 청년모임(단체)으로 인증돼 구에서 주최하는 청년 교육, 워크숍, 활동보고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활동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아동청년과(02-3153-8982,89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장애·비장애 청년이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차별 없는 마포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아울러 다양한 청년으로 구성된 특색있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돼 활력 넘치는 젊은 마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