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함양사과 수확 한창, 수확 후 관리 철저 | 뉴스로
경남함양군

명품 함양사과 수확 한창, 수확 후 관리 철저

지리산 자락에 단풍이 가득한 11월초 함양군에서는 만생종 사과인 ‘부사’의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함양사과는 게르마늄 토양과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재배되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뛰어나고, 농가들의 정성 어린 관리로 품질 또한 우수해 전국에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현재 함양군내에는 654농가가 854ha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있으며, 올해는 저온피해도 적고 9~10월 적은 비와 맑은 날씨 덕분에 부사의 착색과 당도가 아주 뛰어나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함양사과의 품질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확 후 저장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수확한 사과는 저장 전 저장고 및 상자를 반드시 소독하해야 하며, 영하의 낮은 온도에서는 사과가 얼 수 있으므로 저장온도는 0℃에서±0.5℃를 벗어나지 않게 하고 상대습도는 90~95%로 유지해야 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사과를 최상의 품질로 출하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철저한 관리로 명품 함양사과의 상품성을 유지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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