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서비스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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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서비스 실시

무안군(군수 권한대행 서이남) 해제면 복지기동대(대장 황인섭)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방문해 생활불편 개선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들은 모두 1인 가정으로 대상가구 선정은 담당공무원, 협의회, 복지기동대원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주거지를 살펴본 후 이뤄졌다.

그 중 한 가구는 창문이 낡고 출입문이 오래된 나무문으로 방한이 되지 않아 어르신이 집안에서도 추위에 떨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복지기동대는 낡은 창문을 유리창문으로, 출입문을 이중유리 미닫이로 교체해 어르신이 집안에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대상가구는 오래된 집을 빌려 생활하고 있었는데 가구 내 벽지에 곰팡이가 심하고 장판이 오래돼 복지기동대원들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협의회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낡은 씽크대도 교체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생활불편 개선서비스 대상가구들은 환히 웃으며 민관협동 봉사단을 향해 연신 고맙다며 인사했다.

황인섭 해제면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이웃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순 무안군 해제면장은 “두 세대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돼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민관협동 복지 안전망 역할 수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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