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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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올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주군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계곡수나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마을에 급수구역을 확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농어촌 생활용수 인프라 구축 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군은 안성 수락지구 및 무풍 지성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식수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농어촌 생활용수 사업을 오는 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맑은물사업소는 423억 5,600만 원을 투입해 구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비롯한 안성부남지구 농업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무주 설천 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구천삼거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수락지구와 지성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과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속도를 낸다.

설천면 삼공리 일원에 추진중인 구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배출수 처리 시설 개량 사업으로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오는 2023년 완공될 안성부남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총연장 46.4km, 배수지 300㎥가 설치되면서 부남면 주민들의 식수난을 덜어줄 전망이다.

배수관로 14.7km, 가압 8개소, 감압 1개소를 설치할 무주 설천 지구 농업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급수취약지역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식수난을 덜게 되며,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물 복지 실현이 기대된다.

김대성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상수도시설팀 팀장은 “이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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