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도의원되어 다시 한번 의회 올게요 | 뉴스로
경상북도

미래의 도의원되어 다시 한번 의회 올게요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소양과 미래 지도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을 금년도에는 대폭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 체험학습으로 처음 도입하여 그동안 도내 22개 학교에 1,747명이 수료하였으며,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6.7%의 높은 만족도로 지역민들로부터 날로 호응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의회교실 프로그램 중 학생들이 직접 투표하는 의장선거가 92.6%, 조례안 찬반 전자투표가 91%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후배들에게 청소년의회교실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이 89.4%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실제 본회의장에서 출마 학생들의 정견발표를 듣고 무기명 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의장선거, 평소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을 직접 발언하는 5분 자유발언,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내용의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찬성·반대 토론을 통해 가부를 결정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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