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스마트버스정류장·스마트횡단보도 구축 완료 | 뉴스로
경남밀양시

밀양시, 스마트버스정류장·스마트횡단보도 구축 완료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구축사업’ 개소식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개최했다.

밀양시는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보장하고 차량사고 및 돌발상황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국도비 포함 예산 18억7,500만 원을 투입해 밀양시 7곳에 스마트버스정류장과 스마트횡단보도를 각각 구축했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은 폭염과 한파 및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어 도심 속 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IoT버스정보와 와이파이, 무선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또한 스마트횡단보도는 LED바닥 신호등뿐만 아니라 지능형 CCTV를 활용하여 사람과 차량을 인식하는 센서가 무단횡단과 과속 등의 돌발상황을 감지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시설은 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되어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 및 감시가 가능하고, 각종 센서와 콘텐츠로부터 수집된 통계정보는 향후 시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한 점을 발굴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생활 속의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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