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 성장 프로젝트 Move On 시작 | 뉴스로
경남양산시

발달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 성장 프로젝트 Move On 시작

양산시발달장애인성장네트워크 Move on은 오는 31일 ‘어른이되면’ 영화상영 및 장혜영 감독과의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의 첫 번째 사업으로 ‘어른이 되면’ 영화를 관람하고 발달장애인의 돌봄과 사회적 책임, 장애 불평등을 말하다 등 장혜영 감독과의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져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어른이되면’ 영화는 장혜영 감독이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 장혜정씨를 시설에서 18년만에 데리고 나와 새 보금자리를 꾸미고 둘만의 일상을 꾸린 언니의 적응과정을 일기처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현재 유튜브, 다큐멘터리, 단행본 등 형식과 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지속하며 자매가 중년이 되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꾸준히 다큐멘터리를 만들겠다는 그녀와의 첫 토크쇼가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7월 31일(수) 오전10시~12시30분 양산물금CGV 에서 진행되며, 발달장애부모, 유관기관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양산시발달장애인성장네트워크는 지역의 9개 기관(꿈꾸는사회적협동조합, 뭐든학교, 비컴프렌즈, 위드사회적협동조합, 양산시장애인부모회,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양산푸른장애인평생학교)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발달장애인의 성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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