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방정부공무원 전라북도를 배우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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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방정부공무원 전라북도를 배우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베트남 지방정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행정 연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2월20일(월)~21일(화)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행정 연수는 전라 북도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베트남 까마우성·닥락성 지방정부 공무원 21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북도 현황 설명, 새만금 사업의 이해, 문화 ·관광 정책 추진 방향, 국제행사 소개 등 폭넓은 주제로 구성 됐다.

이번 온라인 행정연수는 우호지역 지방정부공무원들이 전라북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우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특히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소개하고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해외지방정부공무원 초청연수 사업은 중국·일본·베트남 3개국 지방공무원 278명(‘20년 기준)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자국에서 전라북도를 널리 알리는 전도사로 활동하여 왔다.

한편, 전라북도는 베트남 닥락성(2017년), 까마우성(2019년)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행정·경제·문화예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여 왔으며,

온라인 연수에 참여한 닥락성 웬 썬 흥(Nguyễn Sơn Hưng) 관광관리실장은 이틀간 진행되는 행정연수를 통해 우호 지역 전라북도를 폭넓게 이해하고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아태마스터스대회를 베트남 전역에 홍보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민희 전라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 중이지만 내년에는 한-베 교류 30주년, 전북-닥락성 교류 5주년을 계기로 참신 하고 다양한 비대면 신규 교류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 해외 지방정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 속의 친 전북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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