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평생교육 정책 닻 올린다 | 뉴스로
충남보령시

보령시, 평생교육 정책 닻 올린다

보령시가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평생교육 정책이 본격적인 닻을 올리게 됐다.

시는 25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장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동판 및 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동판 및 증서 수여식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것으로, 충남 보령시를 비롯해 서울 중랑구와 구로구, 부산 수영구, 울산 남구, 경기도 파주시, 강원도 춘천시 등 7개 도시가 올해 신규로 지정됐다.

앞서 보령시는 조례제정, 평생학습관 개관, 전담조직 신설과 인력확충, 5개년 종합발전계획수립, 평생학습분야 공모사업 적극 참여 등 연차적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매진해 왔다.

올해는 평생학습관 개관, 성인문해교실, 금요대학, 만세보령아카데미 운영 외에도 원산도와 외연도 등 3,200여명이 거주하는 8개 도서의 섬 주민들을 위해 섬마을 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하고, 평생학습매니저를 양성 파견하여 섬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조사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도서벽지로 찾아가는 배달강좌, 섬마을 선생님 양성, 동아리 발표회, 미소․친절․청결도시 시민의식 교육, 평생교육관계자 역량강화, 잠수기능사 등 전문가 양성과정반 운영,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문해한마당 개최, 제1회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 등 40개 사업에 12억6,500여만 원을 투입해 모두가 학습하는 평생학습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국비 9,000만원과 대응투자 3억6128만 원 등 모두 4억5128만원을 프로그램 예산으로만 집중 투자해 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시스템과 네트워크 확충 등 수요자 요구에 맞는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만의 특성화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