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86일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최종점검 나서 | 뉴스로
충남보령시

보령시, 86일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최종점검 나서

보령시(시장 권한대행 고효열)가 86일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보령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효열 시장권한대행과 관계공무원, 박람회 조직위, 축제관광재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조직위의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박람회장 내 머드체험존 조성에 따른 축제관광재단의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추진상황과 박람회 기간 중 전시·판매 예정인 머디케어 위탁사업 추진상황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보령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19건, 도로교통 13건, 도시환경 24건, 홍보지원 51건, 문화관광 24건, 지역경제 9건, 보건위생 3건 등 모두 7개 분야에 143건으로 소요사업비 736억 원의 예산도 이미 확보해 놓았다.

연계사업 추진상황으로는 보령머드 멀티랜드 마크조성사업, 머드 의약외품 개발, 박람회 관람객·시민 쉼터 조성, 보령의 맛 미식상품 개발, 시내버스 승강장 운행 노선도 제작 등 60건의 사업을 완료했고, 추진중 75건, 시기미도래 등 미착수 8건으로 전체 추진율은 71%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추진중인 사업과 미착수 사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원활한 박람회 준비를 위해 교통운영 종합대책 마련 및 관련부서·유관기관 단체간 협업과 박람회장 내 전시관 구성, 머디케어(Muddy care) 의약외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령시 홍보방문단을 구성해 전국의 지자체를 방문해 박람회 개최 및 입장권 판매 등에 전직원이 5월까지 홍보활동을 이어나간다.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마스크를 제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연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마무리로 국제행사에 걸맞는 품격과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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