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10월 19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뉴스로
경북봉화군

봉화군, 10월 19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0월 19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총 5,228톤의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이며, 산물벼와 건조벼 두가지 방식으로 매입한다.

산물벼 342톤은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물벼 상태로 매입을 하고, 건조벼 2,595톤은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수분 13~15% 이하 건조된 상태의 포대(40kg), 톤백(800kg) 단위로 매입을 한다.

또한, 올해에는 쌀값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시장격리곡 2,291톤을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톤백(800kg) 단위로 추가 매입을 실시한다. 대상은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22년산 벼이며,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공공비축 매입가격과 동일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매입 직후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에 지급한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차질없이 전량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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