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구, 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바다야 놀자! 아빠와 함께 어촌체험활동’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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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바다야 놀자! 아빠와 함께 어촌체험활동’ 추진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 가정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 활성화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바다야 놀자! 아빠와 함께 어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제2기 아빠단 첫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이번 활동은 기장군 공수어촌체험마을에서 아빠와 자녀 63명을 대상으로 바닷가 어촌마을에서 다양한 바다생물을 체험하고 비치코밍으로 바다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바다해설사와 함께하는 ‘조간대 체험’으로 공수바닷가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 동식물(말미잘, 거북손, 밤고동, 홍합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해양 생태계를 학습하고 해변에 버려진 유리조각 등 쓰레기를 수집해 ‘씨글라스 석고방향제 만들기 비치코밍’을 체험했다. 또한, 공수마을의 특산품인 다시마를 직접 말리며 우리가 평소에 먹는 미역, 다시마의 생산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사상둥이키움 육아아빠단으로 활동 중인 세 아이의 아빠 최호진씨는“부산 송정 근처 이런 어촌체험마을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어촌마을에서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고,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산시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아빠와 함께하는 어촌마을 체험을 통해 아이의 해양생태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바다와 더욱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아빠단 가정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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