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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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도구,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선정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6월 13일 부산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정책공모’에 ‘절영해안산책로 보행로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절영해안산책로 보행로 조성사업은 흰여울 해안터널에서 영도 하늘전망대까지 단절된 산책로 약 580m를 연결하여 주민의 이동 편의 증대 및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총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절영해안산책로는 전국 5대 해안누리길 중 하나로, 굽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천혜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지역 관광명소이나 흰여울해안터널을 종점으로 보행로가 단절되어 있어 가파른 계단으로 우회하거나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통해 보행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이용객들의 보행불편 해소와 더불어 영도 하늘전망대, 75광장, 중리노을전망대 등 영선동~동삼동으로 이어지는 영도의 관광 연계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절영해안산책로는 영도 구민과 더불어 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해안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청량한 파도소리와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굽이굽이 만끽하며 마음에 치유를 받고 돌아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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