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동의대에 이동형 선별진료소 일일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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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동의대에 이동형 선별진료소 일일운영!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0일 코로나19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동의대 지천관 앞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 대상은 동의대에 어학연수 차 입국한 베트남 유학생 등 60여명이며, 이들은 지난 4월 1일 이후 입국하여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한다. 유학생들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강화에 따라 부산진구 보건소에 위치변경 사전승인을 받은 자들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외국인 자가 격리자 증가와 검사를 위한 이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예방을 위해 동의대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 일일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선별진료소에는 부산진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 5명이 검체요원·행정요원으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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