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 주민공청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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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 주민공청회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24일 ‘부산진구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주)KT&G상상마당 부산 및 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동의대 산학협력단 등 지역 내 신발산업과 일자리 창출 주요기관의 전문가가 모여 부산진구 신발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진구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및 주민 의견 수렴도 동시에 진행됐다.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는 신발산업의 태동지로 부산경제 발전을 이끌어왔으나 현재는 침체한 부산진구 신발산업의 재도약과 지역 내 신발산업 인프라의 집적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동반성장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G가 단위사업 특화사업자로 참여해 부산진구와 함께 신발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청년창업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고 구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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