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기적의도서관 공동건립 협약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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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기적의도서관 공동건립 협약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부산진구기적의도서관’을 공동 건립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2월 8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자치협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 설계예정자인 윤의식 순천향대 겸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부산진구 기적의도서관은 양정동 506-6번지 일원에 연면적 1,860㎡ 내외 규모로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설계를, 부산진구는 부지 확보와 건물 건립, 도서관 운영을 맡게 된다.

기적의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지자체가 협업해 조성하는 어린이전문도서관이다. 2003년 순천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5개 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부산에서는 강서기적의도서관이 처음으로 건립되어 2018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부산진구 기적의 도서관이 완공되면 부산에서는 두 번째, 전국 열아홉 번째 도서관이 된다.

부산진구는 기적의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도서 대출의 기능을 넘어 돌봄센터 기능과 문화플랫폼 기능을 더한 복합공공도서관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서은숙 부산진구구청장은 “기적의도서관 건립을 통해 부산진구의 문화역량을 끌어올리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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