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환경미화원들 ‘사랑을 나르는 이사도우미’
거리를 깨끗이 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어려운 세대의 이사 짐을 날라주는 ‘사랑을 나르는 이사도우미’ 사업을 계속 펼쳐오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이사를 돕는‘사랑을 나누는 이사도우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2007년 봉사활동을 시작해 어느덧 246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르는 이사도우미’활동을 해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0년째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 환경미화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사랑을 배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역 출입구와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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