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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구
부산진구, 9월부터 부산 첫 학교돌봄터 운영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맞벌이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읍초등학교에 ‘부산진구-초읍초등학교 학교돌봄터’를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학교돌봄터는 초등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은 지차체가 맡는 돌봄 시설로 부산에서는 부산진구가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학교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학부모의 생업 활동 시간과 겹쳐 폭넓은 돌봄을 제공하지 못했던 것을 보완해 학기 중에는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부산진구-초읍초등학교 학교돌봄터’의 정원은 20명이며, 돌봄을 희망하는 초읍초와 인근 초등학교 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상시돌봄 및 일시돌봄도 이용 가능하다.
부산진구는 초등돌봄에 적합한 학습·놀이공간과 아동 정서에 맞는 색채와 디자인을 반영한 휴식 공간, 모서리 보호대 등의 안전시설 등을 구비하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간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학교돌봄터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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