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생생문화재 공모’ 5년 연속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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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생생문화재 공모’ 5년 연속 선정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를 대표하는 역사 테마 관광 프로그램인 ‘익사이팅(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가 문화재청 주관 ‘생생문화재 공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생생문화재’는 누구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문화 콘텐츠로 활용해 지원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익사이팅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는 지역대표 문화유산인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배우며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역사테마 관광 프로그램이다. 2019년 처음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까지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금정구의 대표적인 관광상품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성마을 한바퀴’, ‘수호대 사찰여행’ 등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2~4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개인이나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어 선착순 접수가 단시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부산 금정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800만 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금정산성을 주제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가라앉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금정구는 금정산성 병영체험(10월) 2회, 금정산성 비석 여행(10월) 2회, 금정산성길 워킹페스타(11월) 등 ‘익사이팅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 마무리까지 총 5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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