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유휴부지 활용하여 민원용·주거지전용 주차장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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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유휴부지 활용하여 민원용·주거지전용 주차장 조성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민원인 주차편의 제공과 주택가 주차난 개선을 위해 관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은 거액의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달리 단기간 저비용으로 조성이 가능하여 재정여건 상의 예산확보와 부지확보상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갖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 부지(부곡동 221-36번지, 59-4번지)는 도로 확장 공사를 위해 각각 2016년과 2018년에 매입했으나, 지난 7월 1일부로 도시계획시설결정 실효에 따라 도로로 사용하지 않게 된 곳(부곡동 221-36번지)과 도로 확장 공사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곳(부곡동 59-4번지)이다.

구는 민원인 주차편의 제공과 주택가 주차난 개선을 위해 이러한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부곡동 59-4번지에 부곡3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용 주차장(6면)을, 부곡동 221-36번지에 주거지전용주차장(6면)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곡동 221-34번지에 5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주차장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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