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마을건강센터사업… 최우수 기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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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마을건강센터사업… 최우수 기관

부산 남구보건소(소장 허목)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 및 동단위형 건강관리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부산시로부터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마을건강센터사업 부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마을건강센터 사업부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부산 남구보건소가 2개 사업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해 총 250만 원의 포상금도 수상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보건소 업무가 감염병 대응에 집중되어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상황이었으나, 부산 남구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워크온 걷기 챌린지 운영 및 ZOOM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비대면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또한 마을건강센터 4개소(우암동, 용호3동, 문현1․2동)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상시 건강상담실 운영, 비대면 심리방역 사업(건강꾸러미),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취약계층 건강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힘써왔다.

특히 용호3동의 경우 마을건강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향후 남구만의 특화된 지역 건강 증진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속에서도 주민 중심의 비만예방관리, 금연지원서비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제공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상황에서도 지속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발굴, 지속하여 주민체감형 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역별 건강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남구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마을건강 센터사업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 부산시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1530 건강걷기사업 우수기관, 생명나눔 활성화 유공기관, 국립재활원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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