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복지네트워크 업무협약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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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복지네트워크 업무협약 추진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7월 28일(목)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남구 복지네트워크”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남구의회,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남부산우체국, 국민연금관리공단 남부산지사,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남구보건소, 대연장례식장 등 33개소로, 공공기관 13개소, 민간단체 3개소, 의료지원 8개소, 자활지원 2개소, 복지관 7개소이다.

협약기관은 의정활동, 관내 순찰, 가스․전기 검침, 우편물 배달 등 업무수행 중 어려운 이웃을 살피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상호 협업한다.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우편물·신문·우유가 쌓여있는 가구, 보험료 체납 가구, 실직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구, 외부와 단절된 채 혼자 살아가는 1인 가구, 집 안팎에 쓰레기가 쌓여있는 가구를 발견한 경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알려주면 신속하게 가정을 방문, 협약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사각지대 없는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현재 남구 주민 중 50세 이상 1인 가구는 25,110명으로 총 인구의 8.49%에 달한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남구 주민들이 위기상항에 내몰리지 않도록 예방과 해결에 초점을 둔 적극적인 복지서비스와 촘촘한 안전망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 선진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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