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청년 평화의 길’과 ‘도심 숨은 명소길(우암동 마실길)’ 공모사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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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청년 평화의 길’과 ‘도심 숨은 명소길(우암동 마실길)’ 공모사업 선정

부산시의 보행혁신 종합계획에 따라 ‘걷기 좋은 부산 조성’을 위한 ‘2019년 도심보행길 분야별 공모사업’에서 남구의 ‘청년 평화의 길 인프라 조성사업’과 ‘도심 숨은 명소길(우암동 마실길) 조성사업’ 이 3월11일 선정되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5억원 중 국·시비 11억2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청년평화의 길 인프라 조성사업’은 경성대·부경대 젊음의 거리에서 UN평화문화특구를 거쳐 동명불원까지의 길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보행환경개선과 LED조명설치 그리고 보행을 위한 안내판 등을 특색 있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또한 조성으로 대학가 청년활동 공간과 UN기념공원의 역사문화 공간을 연결해 줌으로써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우암도 마실길’은 최근 TV프로그램과 인터넷블로그에 북항대교가 조망되는 숨은 명소로 소개되어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지역이다.  ‘도심 숨은 명소길(우암동 마실길) 조성 사업’ 은  일제시대 우리 소(牛) 수탈 역사를 지닌 우암동 소막사에서부터 6·25전쟁 후 피난민 구호활동을 한 동항성당과 우암동도시숲이 연결하여 옛 골목길을 살린 보행길을 정비한다. 부산 남구는  해당 길을 동네 마실길이면서 ‘평화의 길 탐방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두 사업 모두 올해 10월이면 조성완료 되어 남구 도심의 대표 명소길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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