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3동, 취약계층에 목욕쿠폰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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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덕천3동, 취약계층에 목욕쿠폰 지원

부산 북구 덕천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화준)는 올 1월부터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 5명에게 목욕쿠폰을 지원하는 ‘광(光)내는 하루’ 목욕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덕천3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의 자원 개발로 새한탕(대표 서미옥)에서 목욕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월 초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목욕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그달 말일까지 희망하는 시간에 목욕탕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목욕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김모씨(85세)는 “자녀들도 데리고 가지 않는 목욕탕을 혼자 가라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주고, 더구나 설 명절 전에 갔다 올 수 있어 너무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새한탕(대표 서미옥)에서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여 따뜻한 동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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