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수정5동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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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수정5동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부산 동구 희망복지지원팀은 수정5동 관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 지난 10월 30일 도로 외곽 대로변에 쌓여 있는 캔, 고철류 등을 분리, 정리하고 지난 11월 3일 수거까지 마무리했다.

지원 대상자는 “고물상에서 물건을 매입하는 가격이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그때’를 기다리다 보니 물건을 바로 처분할 수 없어 점점 물건을 쌓아 둔 채로 5년 넘게 방치한 채로 지냈고 이웃들과 갈등도 있었으나,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으로 환경이 개선되면서 이웃과의 갈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어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하다”고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발굴하여 대상자가 적절한 사회복지서비스 상담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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