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40세 이상 1인가구 가정방문으로 고독사 막는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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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40세 이상 1인가구 가정방문으로 고독사 막는다

부산 동래구 명장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진)는 최근 노인뿐만 아니라 이혼, 실직 등의 사유로 중․장년층에도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40세 이상 기초수급 1인 가구 132세대를 가정방문 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40대 이상 기초수급 1인 가구의 복지 욕구, 건강, 생활환경 등을 확인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요보호 대상자는 사례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장2동은 행정팀, 희망복지팀, 마을건강센터, 마을지기사무소가 모여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주민에게 행정·복지․건강증진 및 거주환경 개선 등에 대하여 원스톱 종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만 4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3UP(희망․건강․환경UP) 합동 방문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희망복지팀과 행정팀에서는 저소득 주민 생활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건강센터의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의료 서비스, 마을지기사무소의 LED 등 교체 및 수도꼭지 수리 등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를 연계하여 요보호 대상자 발굴 및 돌봄에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

동래구 명장2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건강․환경 합동 가정방문을 시행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는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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