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이불빨래방’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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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3동,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이불빨래방’ 운영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국)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7월 한 달간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이불빨래방’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불빨래방’은 고령, 질병 등으로 셀프케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불을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거하고 후원업체에서 이불을 세탁해 다시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불세탁은 구포3동 희망나눔 후원업체로 등록된 크린토피아 북구지사(대표 배성용)에서 맡았으며, 총 11세대 31채의 이불을 말끔히 세탁하고 건조, 포장까지 지원했다.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자은 위원장은 “가정방문을 하면서 한 여름에도 겨울이불을 세탁하지 못한 채 생활하는 소외계층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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