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기초생활보장’ 및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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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기초생활보장’ 및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수상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 및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체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평가’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보호결정 실적,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기초생활보장급여 국고보조금 예산 집행실적,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집행 우수실적 등의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 북구를 포함한 전국 31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북구는 매월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연간 취약계층 896세대와 긴급지원 1257세대에 대한 권리구제 및 생활안정 지원에 힘쓴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집행률 100%를 달성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지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한편 북구는 ‘2020년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사회보장급여의 적정한 지급‧관리를 위해 복지대상자의 사후관리 노력 및 개인정보관리 부분이 평가에 반영된다.

북구는 복지대상자의 자격관리를 위하여 소득․재산 등에 대한 확인조사(연 2회)와 월별 확인조사, 인적변동․근로능력판정 등 수시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약11만 건의 방대한 자료를 처리하는 등 복지대상자 통합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북구의 수급자수는 2만여 명으로, 주민 수 대비 수급자 비율이 부산시 구군 중에는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감염병 장기화로 업무가 더욱 가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권리구제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꼼꼼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로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해, ‘내 삶에 힘이 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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