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낙동 아트 리버코밍 전시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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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낙동 아트 리버코밍 전시회 개최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북구 문화예술회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하는 ‘낙동 아트 리버코밍 전시회’가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리버코밍이란 강의 표류물이나 강변 쓰레기를 주워 이를 활용한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운동으로, 구는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9월부터 낙동강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가지고 지역작가와 함께 예술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84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문화예술플랫폼 문봉규 대표와 함께 쓰레기를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완성된 작품을 모아 북구 문화예술회관 1층 갤러리에 무료 전시회를 열어 구민들과 함께 자연보호와 업사이클의 의미를 되새겼다.

갤러리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심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금빛노을로 가득한 생태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북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태녹생관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화명생태공원을 체험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감동포구 등 역사적 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기획하는 등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하여 특색 있는 체험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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